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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어쩌구/독서록

FBI 행동의 심리학 (2010)

by annmunju 2024. 5. 28.
  • 사람은 누구나 위험을 감지하면 정지한다.
  • 달갑지 않은 사람이나 사건이 있을 때면 아예 피하거나 거리를 둔다.
  • 눈을 가리는 행동은 놀람, 불신, 의견 차이를 강력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눈을 가리거나 비비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 테이블이나 상대로부터 몸을 약간 멀리할 수도 있고 가장 가까운 출구 쪽으로 다리를 돌릴 수도 있다. 이것은 속이는 행동이 아니라 뭔가가 불편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 목을 만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진정시키기 행동이다. 천돌 만지기.
  • 몸을 멀리하기, 얼굴 찡그리기, 팔짱 끼기 등은 뇌가 진정시키기 위해 손의 협조를 얻는 것이다.
  • 스트레스에 대응할 때, 어떤 사람은 손가락으로 목 뒤를 문지르거나 마사지를 한다. 어떤 사람은 목의 양옆이나 울대뼈 바로 위의 턱 아랫부분을 어루만진다. 신경 종말이 풍부한 목 부근을 어루만져주는 행동은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를 내리며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한쪽 다리 혹은 양쪽 다리 윗부분에 놓은 다음 무릎을 향해 손을 미끄러뜨린다. 다리를 문지르는 비언어 행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표시이므로 특별히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 입술 오므리기는 의문이 들거나 반대하는 의미. 양자택일을 고려하거나 언급하고 있는 내용을 거절할 수 있다는 믿을만한 표시다.
  • 혀 내밀기는 어떤 부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거나 무슨짓을 하다가 들킨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입술을 핥는 것은 진정시키는 행동이다.
  • 이마나 눈썹을 찌푸리고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대개 불안하거나 슬프거나 집중하고 있거나 걱정스럽거나 당황했거나 화가 났을 때 나타난다. 찌푸린 이마는 뭔가 불편하거나 걱정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 혐오는 얼굴에 가장 먼저 나타난다. 싫어하는 감정이 드러날 때 콧잔등에 주름이 진다.
  • 자긍심이 높아질수록 코와 턱은 함께 올라간다.
  • 부정적 정서, 못마땅한 상황에 대한 인간의 신체적 반응이 가장 정확하다.
  • 팔을 벌린 상태에서 앞으로 쭉 뻗는다. 그 행동은 어서와 너를 안고싶어 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팔을 뻗어 몸 전체를 보여주는 것은 그 사람의 감정이 진정으로 긍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팔을 펴서 다른 의자 위에 걸치는 것은 확신에 차 있고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 행동을 느끼면 손은 자동적으로 올라간다. 높이 들어올리는 팔 동작은 기쁨과 흥분에 따른 보편적인 반응이다.
  • 화가 나거나 두려울 때 인간은 팔을 거둬들인다. 생존 전략으로 위험이 감지될 때 자신을 보호하도록 돕는다.
  • 어떤 관계에서든 신뢰하면 촉각적 행동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 손을 목에 대거나 아래위 입술을 함께 누르는 것처럼 진정시키는 행동과 함께 손의 떨림이 나타난다면, 그 떨림은 긍정적인 것이라기 보다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상황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행동 변화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눈에 띄는 기준행동 살펴보기.
  • 다른 사람과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반드시 손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혐오할 때) 무의식적으로 가운뎃 손가락을 들어올림
  • 자신이 더 좋아하는 사람 쪽으로 몸이 기울도록 다리를 교차함으로써 다른 아이보다 그 아이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 몸은 상대를 향하고 있지만 발은 상대에게서 멀어지는 쪽을 향한다면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발 동작은 몸의 방향과 관계없이 진정으로 우호적인 자세가 아니며, 곧 떠나야 하거나 출발해야 하거나 대화 주제에 무관심 하거나 이야기에 몰입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갑자기 의자다리에 발목을 거는 것은 정지반응의 일부로 불편함, 불안, 걱정을 나타낸다.
  • 두 발을 모두 감추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스트레스 신호다.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발을 의자 안으로 들여놓는지 관찰해보라. 거리를 두는 반응이자 신체의 노출 부분을 최소화하려는 반응이다.
  • 자신의 말을 확신할 때 사람들은 어깨를 높여 으쓱한다. 양쪽 어깨를 올리면 확신, 한쪽만 올리거나 부분적으로 올리면 자기 말에 확신을 못하는 것이며, 심지어 회피하거나 속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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