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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어쩌구/취업 준비 ・ 직장 회고

(3) 장래희망의 상상과 실제 확인하기

by annmunju 2021. 1. 12.

 7. 나의 장래희망은 무엇이었나?

 - 초등학생때 나의 장래희망은 시인이었다. 요즘은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늘 한계를 느끼지만 그때는 멋진 단어들을 나열하면서 그럴듯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 글을 보여주며 응원과 칭찬을 받았던 어린날의 내가 좋았다.

 - 경영컨설턴트 : 고등학생때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었다. 그럴듯한 솔루션을 내서 무언가 선택에 일말에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았다. 
 - 누군가의 멘토 :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좋다.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나에 대한 자존감도 올라가고 내가 뭐라도 되는것 처럼 느껴지는 이 마음이 나를 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때도 있다. 괜히 마음이 뿌듯한 이 마음이 나를 조금 더 살아야할 이유를 만들어 줬다. 

 

 8. 나는 어떤 회사에 관심이 있었는가?

 - 계속 새롭게 무언가 시도하는 회사들 이었던것 같다. ***를 다닐때 *** **(경쟁사)이 더 좋아보이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은 그곳에서 끊임없이 하고있는 사업범위의 확장을 좋아했다. 당연하지 않은것들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 ㅇㅇ ㅇㅇㅇ나 ㅇㅇㅇ도 지금생각하면 당연하지만 그런 키치하고 재미있는 상품과 1인 가구의 편의를 위한 ----, 그때는 그런게 없었기 때문에 기발했고, 그게 또 흥행했지.
 - 나는 삼성과 애플을 좋아한다 뭐를 특히 더 좋아하지도 않고 똑같이 좋아한다.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사모으면서도 역시 제일 좋은건 새로 나온 것이다.
 -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갤럭시 플립,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갤럭시 ai 스피커 전부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매번 발전해나가는 기기들이 새로운 범위로 확장해나갈때 갖고싶은 물건이 된다.
 - 계속해서 변화하는 과정에 적응하고 또 놀라운 변화에 마주하는 상황이 즐거운것 같다.

 -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카드 혜택에 힘을 실어준다. 현대카드는 그 외에도 독특한 여러 전략을 쓰고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라이브러리'다. 카드회사, 금융사가 시야를 달리해 음악과 여행, 음식 박물관을 만든다는 것. 그 발상 자체가 처음에는 어색했다가 사람들이 어디에 카드를 많이 쓰는지 분석하고 알아본 결과로 도출되었을꺼라 생각하니, 이것을 좋아하는 것도 이상치가 않다.
 - 그 외에도 다양한 협력사 (코스트코, 넷플릭스, 알뜰폰 통신사 까지) 들은 필요하면서 주목하기 어려운 곳이다. 얼마나 고객들을 면밀히 보고, 트렌드를 잘 반영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나는 이래서 현대카드를 좋아한다. 카드에서 주는 혜택은 적지만 이 카드가 없으면 손해보는게 많아지는 것. 그래서 꼭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하는 것. 주목하지 않았던 것을 카드회사에 가져오면서 얻어지는 시너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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