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단(금융관련) 지원서

자기소개(800자 이내) *지원동기 및 활동포부, 성격 장단점, 봉사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특기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

'신발 끈 묶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자'
달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신발 끈을 단단하게 조여야 합니다. 달릴 때 준비하는 과정을 아까워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저는 대학 생활 중에 사회로 가기 전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실패도 하면서 많이 느끼고 성장하자고 생각해 왔습니다.
부끄러움 많은 성격 때문인지 남들 다 하는 서비스직 아르바이트에는 탈락하고 첫 아르바이트를 사무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더 큰 회사에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고, 인턴 활동으로 직접 보고서를 쓰거나 고객 데이터를 추출하는 등 더 어려운 일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며, 그에 비례하게 책임감도 커졌습니다. 처음 실수했을 때는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일들이었지만, 이후 더 비중 있는 업무를 하면서 사소한 실수를 했을 때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지 모른다는 것을 알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 덕분에 작지만, 정기적인 소득도 생겼습니다. 그 소득을 어떻게 잘 운용할지에 대한 고민도 커졌습니다. 그래서 일찍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경영학 수업 중 하나인 재무관리 수업을 들으며 재무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테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안전 자산을 위해 청약과 적금을 들고, 재무제표를 보고 10개 기업의 주식을 분할 매수하고,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ETF도 구매하는 등 다방면의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인들과 재테크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관심은 있으나 공부는 하지 않고 일부는 전혀 관심이 없고, 또 일부는 무모한 투자를 해 손실을 본 사람들을 보며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투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가 생각하고,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KRT 대학생 봉사단을 참여하게 된다면 이러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투자 방식을 알려줄 수 있게 될 것 같고, 제 머릿속에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금융 지식도 명확해질 기회가 될 것 같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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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및 대외활동 경험(800자 이내) *활동내용, 역할, 느낀 점 등을 상세하게 작성해주세요. * *

 

2학년이 끝난 후, 휴학하는 동안 업무 경험을 쌓고 싶어 구직활동을 했고, ‘요기요’라는 회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하던 중 CSR팀에서 행복도시락 포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사내메일이 왔습니다. 근무를 피하고 싶은 마음 반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 반으로 신청했습니다.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반복해 도시락을 담고 포장하는 단순한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체력이 필요하고 끈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고생하는 봉사자분들과 혼자 있을 아이들에게 전해질 도시락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말에 기운 낼 수 있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몰랐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생각보다 남을 돕는 일은 즐겁고 유쾌한 일이고, 어쩌면 이런 기분을 느낄 기회라면 꾸준히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약직 업무가 끝나고, 복학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1365, VMS를 들어가 당장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았습니다. 당시 아름다운가게에서는 봉사하는 사람들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의 경험이 없어 포스기를 전혀 다루지 못하고, 손님들을 대응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봉사하며 자신도 몰랐던 적극적이고 활달한 모습을 찾았습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한 손님에게는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집에 있던 안 쓰는 깨끗한 물건들을 가져와 기증도 했습니다. 저 자신이 꽤 쓸모 있는 사람같이 느껴졌습니다.
 누구보다 많이 느끼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 되었습니다.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알게 되고, 사회적인 시야가 넓어지고, 더 가치 있게 살고 싶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작았지만, 지금 봉사활동은 제게 힘을 주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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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1가지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500자 이내) * *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이상의 사람이나 단체가 함께 일을 한다는 공동의 의미를 돌아보면 혼자서는 할 수 없거나 하기 어렵고, 집단지성이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타인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기초 교양과목을 수강하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래서인지 동기들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와 찾아온 자료에 믿음이 없었습니다. 믿음이 없으니 일의 진전은 더뎠고, 결국에는 저 혼자 그 프로젝트 전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는 그때 혼자 하려고 한 것은 자만이었고, 함께 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후 학교에 다니는 동안 각종 팀 활동을 할 기회가 있었고, 팀원들을 믿는 마음으로부터 집단지성의 힘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이 조사한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면 함께 논의하면서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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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계획(500자이내) * 여름방학 및 2학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 *

 

2021년 하반기에는 아르바이트와 학교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생 활동, 대외활동을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선 아르바이트는 매일 오전에 출근해 점심 전에 퇴근하고 있고, 계약 만료인 9월까지 계속 다니게 될 예정입니다. 학교 내 연구생 활동은 매주 수요일마다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대외활동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시설 자립 지원 아동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멘토와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시간을 상의해 매월 1~2회 보통 주말에 만나고 있습니다.

개조식으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르바이트
 1) 근무지 : 에스티유니타스 SCM 팀 (삼성역)
 2) 시간 :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12시 30분
 3) 기간 : ~ 2021년 9월 15일 (계약종료)
2. 학교 내 학부 연구생 활동
 1) 위치 : 한성대학교 CSRT 사무실 (한성대입구역)
 2)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3) 기간 : ~ 2022년 12월 수료 예정
3. 대외활동
 1) 활동명 : 홀트아동복지회 파랑새 멘토링(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멘토링 봉사활동)
 2) 위치 : 홀트아동복지회 (합정역)
 3) 시기 : 분기에 한 번 행사 참여, 멘티 월 2회 만남(시간 상의, 주말)